목자는 가장 약한 양까지 책임지고 목적지까지 인도한다. 풀과 물을 향해 며칠씩 계속해서 유목하면서 지쳐가도 목자의 눈은 양들을 향하고 있다.
99마리의 양들이 다 집에 도착해도 목자는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다시 일어나 허리띠를 맨다. 10일 가까운 유목 여정 중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는 그 양을 찾아 일어선다. 그 양은 아마도 그 양무리 중 가장 약하고 병든 양일 것이다. 그러나 목자는 일어나 찾아 나선다.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이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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