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정말로 속절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같다,,소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한지 1년이지나갔다

다함께 모여서 올해도 마찬가지로 인천대공원에 가서 주일 예배드리고 2부 가족모임을 가졌다

어김없이 족구도 하고 봄 바람을 맞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년전에 우리 사모님께서 나에게 해주신 말씀을 생각 하면서 1년이라는 시간을 버티지 않았나 생각한다

나를 잘 알지도 못할 때 1년전에 이 곳에서 사모님께서는 산악인 엄홍길씨 이야기를 해주셨다 ,,

에베레스트산 등정 할 때 엄홍길씨는 정상에 다달아서 부상을입고 내려 올수도 있었지만 다친 몸을 이끌고 정상을 찍고 내려왔다고 하셨다 .중간 베이스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서 기자들이 물었다.어떻게 다친 몸을 이끌고 정상을 오를 수 있었느냐고?

엄 홍길씨는 한 걸음만 가자,오늘도 한걸음만 가자, 그러면서 가다보니까 어느새 정상을 도착해 있었다고,,,

우리 중독자들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제서야 현실에 눈 뜨는 것같다  .물론 내가 그랬고 ,,현실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급하게 생각하고 조금시간이 지나고 나면 회복이 된 것처럼,,생각하고 행동한다

처음 왔을 때 그 마음이 변하지 않고 싶다,그래서 오늘도 한 걸음만 가자 오늘도 한 걸음만 가자 ,,사모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너무나도 나에게는 힘이되었다.그 날 사모님께 고맙습니다,,하고 감사인사을했다.

나에게 또 다른 힘이 되는 말씀도 해 주시고 ,,지금은 말 뿐이지만 다시 또 1년후에는 감사표현을 꼭 전하고 싶다..

사모님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

소나사 가족여러분~오늘도 한걸음만 같이 걸어가요,

1년회복하는 것이 힘들지 ,1년 회복되면 2년 3년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다함께 꼭 회복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