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서 미국 켄싱턴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목사님이 라디오 뉴스에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무려 27년 동안 그곳에서 봉사를 해 오셨다고 하니 참으로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뷰가 나오는 동안 유튜브에 켄싱턴 거리의 일명 좀비 중독자들의 모습이 계속 나왔습니다.
왜....?
우리공동체는 1997년부터 회복공동체를 이루며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신용원 목사님은 26년 동안 이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은 미국의 좀비 중독자를 동영상으로 계속 내보내며 자극적인 보도만 합니다.
미국에 마약중독자가 많이 모이는 곳에 가서 마약중독자가 많다고 난리 법석입니다. 병원에 가서 환자가 많다고 법석을 떠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마약문제는 많이 확산되었습니다. 문제라고 떠들고 호들갑떨기보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찬찬히 해결방법을 찾아나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해 봅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과거에 비해 좀더 이른 나이에 공동체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빨리 공동체와 함께 하면서 더 오랫동안 기쁜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공동체에 오시는 모든 분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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