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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중독문제에 초점맞추기 등록일 2023.06.25 23:20
글쓴이 김박사 조회 190
최근 유아인 배우에 대한 언론의 공격이 어마어마합니다.

처음에는 건조한 뉴스로 생각했습니다.
또 한명의 유명인이 뉴스에 나오는구나..

시간이 지나면서 뉴스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홍보 뉴스로 넘어갔습니다.
국가시스템으로 5여명을 잡아냈고, 그 중에 유아인이 아닌 엄홍식이 있었다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2년이 넘는 기간동안 걸러내지 못하고 이제서야 드러낼까..
왜 처방의사 뉴스는 안나오고 엄홍식만 뉴스에 나올까..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유아인 배우의 예전 인터뷰 영상이 틱증후군이었을 것이라는 뉴스가 나옵니다.

매스컴에 자주 나오는 어떤 회복상담가는 의처증이 마약중독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도 합니다.  

휴............

그럴수 있습니다. 약물을 하면 많은 증상이 나타나지요.
불법적 상황에 늘 놓이다 보니 누군가를 계속 의심하는 것이 증상이 아니라 성격으로 자리잡기도 합니다.

뉴스는 사람을 공격합니다.
유명인 한사람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합니다. 

지금 우리가 시선을 두어야 할 곳은 유아인이라는 유명인이 아니라
왜 불법약물의 문제가 이렇게 우리 사회에 확대되었는지, 
약물관리시스템은 왜 이것을 통제하지 못했는지.. 
사전에 경고를 하거나 차단할 수는 없었는지...
우리 청소년들은 어떻게 펜타닐 같은 처방약물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되는지...

이런 문제에 좀 더 관심을 두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문제와 대안에 초점을 맞추는 공동체가 되어야 겠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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